# 도구 이해하기 : 빠띠

조직의 민주적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도구로 '빠띠'를 소개합니다. '빠띠'는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아래와 같은 기본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 기본 원칙

* 커뮤니케이션 때문에 집중이 흐트러지지 않아야 한다.&#x20;
* 커뮤니케이션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인다.
*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구성원 가운데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다.
* 오직 커뮤니케이션만을 위한 업무는 되도록 만들지 않는다.

![](https://1586020955-files.gitbook.io/~/files/v0/b/gitbook-legacy-files/o/assets%2F-L9SAcZM1bbR-23JbHzP%2F-L9SAjKk5xjPazdM47NA%2F-L9SAsNe3wRtrLw3kEI2%2Fstone-tower-2358983_640.jpg?generation=1523055562291418\&alt=media)

기본 원칙에서 파생된 빠띠 팀의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모델은 **돌탑 쌓기**입니다. 돌탑은 누군가 먼저 얹은 돌 위에 사람들이 각자 그 길을 지나는 대로 돌을 하나씩 얹으면서 만들어집니다.

빠띠 팀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시간에 맞게 커뮤니케이션하기를 권장합니다. **모든 일에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공감하면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주는 단점들을 극복하고자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시간에 맞게 메세지를 확인하는 것은 그 자체로 효율성의 문화입니다. 진행 중인 업무의 흐름을 끊지 않을 수 있고, 메세지를 확인하고 응답함으로써 끊긴 업무에 복귀하기 위해 다시 업무를 리마인드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견이 기록되는 것들을 지켜보면서 토론의 흐름을 누구나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급한 일의 경우 반드시 바로 피드백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빠띠 팀원들은 커뮤니케이션하기 전에 피드백이 바로 필요한 일인지 고민해보고, 아래의 룰에 맞게 행동하도록 노력합니다.

## 예시 : 빠띠 팀의 커뮤니케이션 도구와 룰

**빠띠: 팀원 각자의 속도에 맞춰주기**

* 팀원 모두가 확인해야 하는 내용은 빠띠에 게시한다.
* 팀원들은 자신의 업무를 하면서 집중해야 할 시간이 끝나면 빠띠를 확인한다.&#x20;
* 빠띠에 올라온 내용들은 놓치지 않고 피드백하도록 한다.
* 기한이 정해진 투표, 설문의 경우 기한 내에 피드백한다.

**슬랙: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제한하기**

* 곧바로 피드백 받아야 하는 내용은 DM(Direct Message)을 이용한다.
* 슬랙 채팅을 모두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DM은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대답하도록 한다.

**분더리스트: 각자의 업무 내용을 세부적인 일감으로 관리하기**

* 업무 내용은 추상적이거나 지나치게 큰 내용으로 잡지 않고 세부적인 일감으로 쪼개어 분더리스트에 등록한다.
* 해당 일감에 대해 구성원 일부와 토의가 필요한 경우 분더리스트 채팅을 이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