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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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조직, 모임, 공동체 / 한국 사회의 공론장 / 국회와 행정부, 세가지 공간에서 정보 기술, 인터넷과 새로운 미디어 발전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오픈 소스 철학에 기반한 공유재(commons)인 온라인 플랫폼
대기업과 엘리트 단체들의 기술 독점을 비판적으로 여긴다.
기술을 공공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신념 아래에 오픈소스를 개발한다.
의회 정치의 바깥에서 정치 행위로 인정되지 않았거나, 존재하지만 분절된 요소인 '인지, 숙의, 의사표현(공감), 조직화, 행동' 연결하여 기민하고, 섬세하고, 일상적으로 정치행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
인지 : 편향된 구조에서 의견을 내기 힘들었던 개인과 단체가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정치-사회문제 정보의 접근성을 높인다.
표현, 토론 : 특정한 관점이 아닌, 입장을 뒷받침하는 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이 이슈로 표출될 수 있도록 한다.
투표, 공감 : 모든 논의는 다양성을 존중받으며 신중하게 고려되는 숙의과정을 통해 집단지성으로 해결한다.
조직화, 행동 : 개인, 단체가 플랫폼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이슈를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현실 정치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일상과 사회이슈를 넘나들며 더 나은 민주주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가치를 공유하는 외부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결, 교류하며 함께 성장한다.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정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거대담론, 거대이슈 뿐만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이슈까지 다양한 레벨로 넘나들며 이슈를 다룰 수 있다. daily & mobile participation
사용자가 속한 일상 생활의 그룹과 조직에 활용하여 민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daily parties
사용자는 찬반, 다수의견 만이 아닌 모든 논의를 섬세하게 볼 수 있으며 소수의견도 동등한 관점으로 존중된다.
사용자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결론보다 논의, 토론의 과정을 섬세하게 기록한다.
사용자는 이슈 관련 정보와 토론, 조직 등 여러요소를 기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간 빠른 피드백으로 논의를 다양하게 창발시킨다.
공감하는 사용자들과 조직을 만들어 기민하게 상호작용한다.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한 가치를 공유하는 다른 플랫폼과도 유연하게 교류한다.
전체조직과 세부조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분산된 자치 조직(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의 실험한다.
깊이 생각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한다.
권력을 가진 몇몇 개인들이 이슈를 낼 수 있는 편향된 구조나 민주주의를 단순 다수결로 이해하는 상황을 벗어나 의견을 내기 힘들었던 개인과 단체에 공정한 기회를 열고 숙의과정을 통해 집단지성을 실현한다.
집단지성을 통해 창발성의 기회를 연다.
빠띠가 만드는 플랫폼들의 메타포는 프랙탈과 물고기떼로, 프랙탈은 부분만으로도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모여서 구조를 만들기 때문에 전체가 민주적인 사회를 이루려면 부분도 민주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고기떼는 작은 고기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또 흩어지며 사안에 따라 떼를 이뤄 유기적으로 연대하는 시스템을 나타낸다.